LG G5가 나온 지금 전 여전히 G3을 사용중입니다.
G3이 나왔을 당시 구입하여 잘 사용중입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이게 참 디자인은 이쁜데 손이 미끄러운 제가 쓰기엔 불편함이 이만저만함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폰은 역시 생폰으로 써야 제맛이지만, 제 폰은 소중하니까요~
처음 구매했던 슬림팩 케이스는 플라스틱 덮개부분이 약해 금방 부러져 버려서 고무인지 실리콘인지 모를 부분으로 감싸고만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사야지 사야지 미루기만 하다(1년이 흘렀네요) 며칠 전 인그램 케이스 할인전을 보고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무료배송에 케이스 2개 합해서 5,400원이면 정말이지 행복한 그림이 나오겠더라구요.
자 이제부터 흔들림 방지 기능이 있는 G3으로 찍은 흔들린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택배를 받자말자 들떠서 사진 찍기전에 다 빼서 끼워본 후 다시 넣어서 찍었습니다.ㅎㅎㅎ)
전체적으로 종이케이스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인지 상당히 고급스럽다 생각되는 케이스 입니다.
핫핑크 케이스가 슬림형으로 나온 제품인듯하고, 우측 흰색케이스는 알약 모양으로 만들었다는데 상당히 큽니다. 카드 수납형이구요.
왼쪽 핫핑크 케이스가 슬림형이고, 오른쪽 알약처럼 생긴건 카드 수납형 케이스 입니다.
슬림케이스 단독샷~
슬림케이스 뒷면 케이스 설명(이왕이면 한글로 되어 있다면 더 좋을텐데 아쉽네요.)영어 울렁증.ㅠㅠ
뒷면 플라스틱 부분이 맨들맨들한게 겉보기엔 미끄러워 보이지만 실제 잡아보면 미끄럽습니다.OTL(제가 손이 많이 미끄러운편에 속해서 그럴겁니다.아마) 그래도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요렇게 케이스 안에 종이로 받혀쳐 있더라구요. 꼭 진짜인것처럼. 종이 하나였지만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직접 만져보니 미끄럽고 지문이 덕지덕지 묻네요. 네...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제 손이 많이 미끄러운 편이고, 기름도 많이 나오는 편이라...ㅠㅠ 그립감은 나쁘지않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슬림해 보입니다.
케이스 안쪽입니다.
윗쪽안테나 및 기타 부분
충전부분이랑 스피커부분
G3을 케이스에 넣어봤습니다.굉장히 슬림슬름 하네요.이뻐요~
G3을 넣고 뒷면을 찍어봤습니다. 남자는 역시 핫핑크죠~
스피커 부분입니다.약간 안맞는 느낌이지만 소리에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흐 손이 막 떨렸네요.(초첨이 제대로 안잡힌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하단 충전부와 이어폰 연결부는 정상적입니다.
딱 맞네요.
슬림한 케이스를 좋아하는 제겐 상당히 만족스러운 케이스 입니다.
이번에는 카드수납형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의 케이스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씰은 택배오자말자 빨리 끼워보고 싶어서 사진도 찍기전에 뜯어버렸습니다.
케이스 뒷면의 간단한 설명서(역시 영어)
케이스 뚜껑을 열고~
케이스에서 케이스를 꺼냈습니다. 역시 케이스 안의 핸드폰 모양은 종이네요. 핏이 딱 맞아서 보기 좋습니다.
요렇게 안에 종이모형이 들어가 있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열어서 카드수납이 가능합니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두꺼워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슬림케이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만 썩 두껍지는 않네요.
안쪽입니다. 깔끔하네요.
케이스 윗쪽입니다. 이렇게보니 상당히 두껍네요. 탱크형 케이스처럼 보입니다.
케이스 아래쪽입니다.이거 두꺼워서 충전체이블과 이어폰이 들어가질지 걱정이네요.
슬림케이스와 비교샷. 그런데 특이하게 스피커부분이 세로로 되어있습니다.카드수납때문에 이렇게 만든거 같은데 소리엔 영향이 없겠죠?
슬림케이스와 비교샷. 딱히 커보이거나 두꺼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저렇게 홈을 만들어 스피커소리가 이상해지지않도록 구성해 두었네요.
이 상당한 두께를 보십셔~
카드를 수납해 보았습니다.(카드대용입니다^^;)딱 맞네요. 옆에있는 빼기 쉽도록 홈을 만들어둔게 인상적이네요.
카드 빼기가 상당히 쉽네요. 어떤건 넣으면 빼기가 너무 힘들어 안넣고 다닌적도 있거든요.
요렇게 옆에두고 샷을 한 번...
이제 케이스를 씌워서 찍어봤습니다.베터리가 얼마 없네요.빨리 충전시켜야 겠습니다. 케이스를 씌워보니 역시 크네요.
크긴 하지만 기능 사용상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잘 설계되어 있네요.
그립감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카드수납뚜껑이 약간 헐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리더라도 카드가 막 떨어지거나 하지않아 안심입니다.
스피커부분입니다. 소리가 정말 우렁차게 나오네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충전기 부분. 저 두꺼운거 보세요. 충전기가 들어갈려나 두려웠지만 다행히 잘 들어갑니다.
다른 부분도 찍어봤습니다.
두께 보시라고 찍어본 거에요.
상당히 두껍지만 그립감은 나쁘지않고(손이 미끄러워 잘 미끄러지는건 함정) 기능사용에도 전혀 문제없고 두껍고 괜찮네요.두꺼워요.ㅠㅠ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저처럼 손이 미끄러우신 분들은 미끄럽다. 불편하다. 라고 느끼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마감이나 사용감에 있어선 문제없다고 봅니다.
특히 카드수납형은 등산이나 운동갈 때 사용하기위해 구입한 겁니다.
운동 나가는데 많은걸 들고갈 수 없으니 카드만 딱 넣어서 다니기 편해보여 구입한거죠^^
케이스 구입해서 이렇게 만족도 높은건 오랫만이네요.
인그램 이라는 브랜드는 솔직히 처음 들었지만 상당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케이스 구매할 때도 인그램 브랜드를 찾을 것 같습니다.
아...지금은 인그램이 아닌 매치나인 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그램 찍힌 것들을 싸게 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