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문서 세단기 ASMIX HM-01(GREEN)

수동 문서 세단기 ASMIX HM-01(GREEN)

집에 각종 영수증과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
항상 이 문서들을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모아뒀다가 재활용 쓰레기(종이) 버리는 날과 일반 쓰레기 버리는 날 조금씩 나눠 버려왔습니다.
스스로 귀찮기도 하고 미련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한 문서 세단기 입니다.



이거 놀랍게도 일본 수입산입니다.




박스를 개봉했습니다.손잡이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어디 있을까요?




손잡이는 아래 종이 받이에 들어있습니다.분리가 가능하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떼어 두셨다가 사용 하실 때 다시 합쳐 주세요. 단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일본 수입품이라 간단한 한글 설명서 한 장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만 보면 됩니다. 그리고 잘 갈아지는지 테스트삼아 갈아보세요.^^




손잡이를 붙이고 옆에서 찍은 모습니다. 방이 지저분 하네요.다음에는 방 청소도 좀 하고, 사진을 좀 더 잘 찍어보겠습니다.




직접 갈아봤습니다. 갈고 있는건 편지봉투입니다. 일반 A4용지보다 조금 더 두꺼워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




아주 잘 갈리네요. 맘에 듭니다.




처음엔 자동으로 살려고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라 수동으로 구입했네요. 하지만 구입하고나서 급 후회 했습니다. 이게 한 두 장 갈거면 상관없지만 여러 장 갈게되면 팔과 어깨가 아픕니다. 그래도 버릴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1. 장점

    • 문서가 꽃가루 형으로 갈려 보안에 우수하다.
    • 작은 사이즈와 손잡이가 분리되어 보관하기 용이하다.
    • 전기세가 들지 않는다.
    • 갈고 있으면 애들이 자기들이 간다고 해서 잠깐 애들이랑 안놀아줘도 된다.
    • 많은 문서를 한 번에 다 갈면 뿌듯함을 느낀다.(4시간 갈아봤음.--V)
  2. 단점

    • 애들이 갈다 종이받이를 열어 종이 날리기를 한다....
    • 내가 갈면 팔이 아프다.
    • 오래 앉아있으니 다리도 아프다.
    • 오래 갈다보면 성격 버리겠다.
오늘의 교훈 : 오늘 갈 수 있는 문서를 내일 갈지 마라!

참고 :
문서 세단기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처럼 꽃가루형과 국수가락처럼 길쭉하게 잘리는 국수가락형이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꽃가루형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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