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보았던 마음에 쏙 들었던 글귀

만일 누군가 너를 아무 이유없이 존나 싫어하면

그 좆같은 이유를 하나 만들어줘라.



예전에 그냥 무작정 저를 싫어하던 사람이 한 명 있었네요.

왜 때문에 저를 싫어하는지 이유도 없이, 그냥 무작정 싫다고 하더라구요.

누구한테 원한 살 만큼 나쁜 짓 한 적이 없었던 저로서는 그 말이 참 가슴아팠습니다.

이유라도 알았다면 고쳤을텐데...

지금은 그 사람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님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바로 잡을 기회조차 없어져 버렸으니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위 문구처럼 누군가 저를 아무 이유없이 그냥 막 싫어한다면,

저 말처럼 그 이유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유도 모른체 싫음을 당할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급 궁금해서 인터넷을 좀 뒤져봤어요.

개드립(2012년) - http://www.dogdrip.net/index.php?document_srl=1529551&mid=dogdrip&cpage=1

Essay(2013년) - http://essay.elex.pe.kr/2013/10/blog-post_19.html

아무거나 연구소(2014년) - http://nerd.kr/236

꽤 오래전에 나온 글 같지만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시간이 부족해서 찾질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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