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3) - 올바른 걷기와 휴식

등산의 올바른 걷기와 휴식

등산의 걷기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므로 걷는데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르막에서는 근육으로 걷기보다는 다리의 관절을 완전히 뒤로 빼 뼈대로 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 다리가 지면에 닿여 있는동안 다른 한 다리는 공중에서 쉴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두면서 걷는것이 좋다는데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등산앞에 올라야 할 산이 있기 때문에 오를 뿐...


이번 시간에는 등산을 하면서 올바른 걷기와 휴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걷기

    • 발바닥 전체가 한번에 바닥에 닿이게 걸어야 피곤함이 덜하고, 무릎과 허리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보폭과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
    • 평지에서의 걷기보다, 천천히 걸어야 하며 보폭도 줄여야 한다.
  • 휴식

    • 처음 걷기 시작 후 30분이 지나면 10분 쉬고, 그 이후부터는 1시간에 10분을 쉬도록 하자.
    • 휴식시간동안 적당량의 물을 마셔주고 배낭을 고쳐매거나 장비를 점검
    • 너무 많이 쉬면 몸에 긴장이 풀려 더 힘들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숨이차고 근육통 발생하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보다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며 걸어야 안전하다.
등산은 오랜 시간 걷기 운동이므로 평소 걷기운동 및 기초체력 훈련을 통해 체력을 보강해 두자.
등산 초반에는 체력을 아껴야한다.(후반으로 갈 수록 힘들어짐)
  • 오르막길 걷기

    • 지면을 차면서 오르면 힘이 들고 금세 지치게 되므로, 흔들의?? 처럼 무게를 이용해 발을 옮길 것(동강이라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경험에 의하면 무게중심을 앞으로 두고 걸어야 덜 피곤하다는 정도랄까요?)
    • 썩은 나무뿌리, 젖은 바위, 젖은 나뭇잎등을 밟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니 밟지 않도록 유의
    • 바위모서리를 밟거나 힘이 든다면 나뭇가지를 잡고 오르는 등 지형지물을 이용하자.
    • 여유를 가지며 주위의 경치를 보면서 걷자.
    • 몸을 약간 앞으로 무게를 이용한 걷기를 하라.(위 내용과 비슷하네요.)
    • 호흡도 중요(한 번 들이마시고 한발 전진, 한 번 내쉬고 한발 전진 또는 한 번 들이마쉬고 두발 전진, 내쉬고 두발 전진 중 하나를 택해 호흡하도록 한다.)
  • 내리막길 걷기

    • 발 앞쪽 -> 발바닥 -> 뒷꿈치 순으로 지면에 닿도록 한다.(브레이크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 낙엽이 없는 부분이나, 바위(돌)의 모서리 부분을 밟도록 한다.(미끄럼주의)
    • 보폭을 많이 줄인다.
    • 내리막이다보니 무게때문에 속도가 붙을 수 있으니 속도 조절에 유의
    • 무릎과 발복의 쿠션을 이용해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 특히 내리막에서는 신발안의 발이 미끌리게 되므로 발에 물집이 생길 우려가 많다. 그래서 신발끈을 꽉 조여 매어 발이 미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급사면 오르기

    • 많이 위험하므로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
    • 절대 숙련된 전문가와 함께 움직이는게 안전하다.
    • 바위틈을 잡을때는 손가락을 벌리지 말고, 붙여서 잡아야 힘을 주기 용이하다.(3점 지지법)
    • 바위를 디디고 오를 때는 양손과 한 발로 지탱하고, 나머지 한 발을 옮겨야 균형이 유지된다.
    • 몸을 너무 바위쪽에 붙이면 오히려 몸을 지탱하기 어려우므로, 적당히 떨어뜨려 오르도록 한다.

안전사고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지나친 욕심과 안전에 대한 부주의 때문에 생긴다. 불가항력적인 사고는 아주 드물다. 조금만 조심하면 사고는 엄청나게 줄어든다.
절대 무리해서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오르지 말자.

혹시라도 사고가 났다면 원리원칙대로 움직여야 한다.

  • 육감을 따르지마라.
  • 단독산행에서 길을 잃었다면 그 자리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대기
  • 그룹산행에서 사고가 생겼다면 리더의 지시를 따라 행동. 단독행동은 안됨.
  • 피로가 쌓이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구조대책을 강구해야 함.(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저체온증의 긴급 대응책

  • 여름에도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음
  • 특별한 약이 없음
  • 따듯한 물과 음식 섭취, 가져온 여분의 옷으로 옴을 따듯하게 유지할 수 있게만해도 도움이 됨.
  • 혹시라도 정신을 잃는다면 마른옷으로 갈아입히고, 설탕물을 먹인 후 팔과 다리를 마사지해줘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해 준다.(저체온증에서 빨리 회복 될 수 있을것이다.)
  • 예방법
    • 옷이 많이 젖었다면 신속히 마른옷으로 갈아 입을 것.
    • 체온유지에 신경을 많이 쓸 것


"등산" 게시물 같이보기


등산(1) - 초보의 등산장비 고르기

등산(2) - 계절별 등산의 주의할 점

등산(3) - 올바른 걷기와 휴식

등산(마지막) - 스포츠로서의 등산


+ Recent posts